[특징주] 자연과환경, 이재명 후보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개발 공약에 상승세

입력 2025-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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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 북부 의정부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법을 바꿔서라도 미군 공유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 발표에 자연과환경이 상승세다. 현재 경기 북부 미군 공유지는 동두천시 40.63㎢(1200만여 평)와 의정부시 22만8764㎡(6만9201여 평)에 달한다.

20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일 대비 33원(4.62%) 상승한 74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 의정부를 찾아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위한 입법 추진을 공언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 북부는 대한민국 전체의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렀다”며 “제가 경기도지사 때는 겨우 하는 게 북부에 예산 배정을 많이 하고, 터널 빨리 뚫고 길 넓히고 규제 완화하는 정도였다면 대한민국 국가 운영의 권한을 주면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일 중요한 미군공여지 개발이 안 되고 있다”며 “정부가 공여지를 개발하는데 현 시가를 주고 지자체가 사든, 민간이 사든 하라니 누가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이 돼서 여당이 되면 법을 바꿔서, 영 안 되면 장기 임대라도 해서 개발하게 하면 되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자연과환경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7년부터 6곳(캠프 시어즈ㆍ라과디아ㆍ홀링워터ㆍ에세이욘ㆍ카일·레드클라우드)을 반환받았지만 여전히 2곳(카일ㆍ레드클라우드)은 국방부 소유 공터로 남아 있다. 두 기지의 총면적이 22만8764㎡에 달한다.

동두천시는 미군이 사용하던 공여지 면적은 전체면적(95.66㎢)의 42.47%에 해당하는 40.63㎢에 달한다.

현재까지 반환된 미군 공여지는 57%인 23.21㎢(702만여 평)에 달한다.

자연과환경은 현재 환경생태복원사업, 토양 및 지하수 정화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춘천반환 미군기지 등 군부대 토지 정화사업 참여했다.

다수의 군부대 토양오염정화 실적을 기반으로 자연과환경은 올해에도 경기도 포천지역에 있는 군부대 토양오염정화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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