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

입력 2025-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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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이 5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 건축가를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이 5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 건축가를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일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건축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구성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이라며 기획전을 축하했다.

이날 용 차관은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건축가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건축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여성 건축가 30인의 건축작품을 전시하고 여성 건축가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조명한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0년 공동 수상자인 세지마 가즈요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물리적 공간으로서 건축의 중요성을 높게 보고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요 한국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아카이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그동안의 성취를 정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 차관은 "앞으로도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한국 건축가 중에서도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주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날부터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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