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억 원 규모 성과…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말레이·태국서 수출상담 돌풍

입력 2025-05-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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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6개사 참가…말레이시아·태국 2곳서 총 98건 상담

▲용인특례시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한-태국 비즈니스 회의에서 시장개척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한-태국 비즈니스 회의에서 시장개척단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쿠알라룸푸르·태국 등 동남아 2개 도시에 지역 내 6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2574만 달러(약 36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등 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355만 달러(약 5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37건을 진행했으며, 15일엔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 열린 'ASEAN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동향, 수출 성공 사례, FTA 인증 절차 등을 청취했다.

16일 태국에서는 2219만 달러(약 310억 원) 규모의 상담 61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개척단에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장소 임차 등을 각각 지원했다.

양동필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우스(제3세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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