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29포인트(0.70%) 오른 2621.71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이날 개인이 152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 원, 9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창고(0.83%), 오락/문화(0.65%), 제조(0.6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였고, 화학(-0.24%), 운송장비/부품(-0.11%), 부동산(-0.02%)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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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25%), SK하이닉스(2.06%), 두산에너빌리티(4.77%), 현대차(1.05%)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9%), LG에너지솔루션(-0.51%), HD현대중공업(-2.95%), NAVER(-0.22%) 등이 약세였다.
이 밖에 콜마홀딩스와 한세엠케이, STX엔진, 대성에너지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은 5.60포인트(0.78%) 오른 719.35포인트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7억 원, 2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이 19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알테오젠(0.94%), HLB(2.25%), 레인보우로보틱스(1.29%) 등이 강세였고, 에코프로비엠(-0.64%), 에코프로(-1.19%), 클래시스(-1.00%) 등이 약세였다.
이 밖에 씨씨에스, 동화기업, 폴라리스AI파마, 유라클, 삼륭물산, 바이오비쥬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상지건설, 율호, 대명에너지, 씨엔플러스, 넥스트아이 등이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