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2도…초여름 더위 속 곳곳에 비 소식

입력 2025-05-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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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2~7도 높은 수준으로, 제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기 때문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밤부터는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21일 새벽에는 전남 남부와 경남 해안, 경북 북부와 동해안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1일 오후에는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등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구간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도 짙은 바다 안개가 끼겠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도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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