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로보티즈, 1분기 흑자 전환ㆍ로봇 개발 본격화 수혜 전망에 63%↑

입력 2025-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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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코스닥은 이번 주(12일~16일) 2.55p(0.35%) 내린 721.8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 원, 972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146억 원 순매도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로보티즈로, 63.21% 상승한 5만900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증권은 14일 로보티즈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으며, 중국발 수요와 LG전자의 로봇 개발 본격화 소식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액추에이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보행로봇 등 업계 전반 동사 제품의 확장 범위는 더욱 가속할 전망"이라며 "1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AMG엔터는 60.05%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실적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SAMG엔터는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SAMG엔터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흥행 이후 대상 연령층이 기존 아동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면서 라이선스 매출이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유니슨은 29.01% 오른 1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풍력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를 생산하는 유니슨은 재생에너지 수혜 확대 기대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발표한 제21대 대선 후보 10대 공약에서 재생에너지를 강조한 바 있다.

그외 리드코프(47.50%), 토모큐브(46.78%), 한솔인티큐브(46.58%), 케어젠(43.40%), 오가노이드사이언스(42.34%), 프롬바이오(34.15%), 아이티센글로벌(29.87%) 등이 올랐다.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아이스크림에듀로, 44.47% 내린 2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덕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주말, 한 전 국무총리가 대선 후보에서 최종 탈락하면서 급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한덕수 테마주'인 시공테크도 31.70% 내린 3900원을 기록했다.

정치테마주가 급등락을 겪으며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정공도 24.76% 하락해 7990원을 기록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계엄 사태 이후 급등해 '텐배거(수익률 10배)'를 기록한 바 있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리엔트정공의 장재진 대표는 올해 2~3월 회사 주가가 오르자 다섯 차례에 걸쳐 58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매각했다.

큐라클은 21.09% 내린 5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286억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운영 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이날에만 15.99% 하락했다.

젝시믹스는 20.52% 하락한 5810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부진하면서 주가가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젝시믹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외 인크레더블버즈(-24.24%), 우양에이치씨(-23.52%), 엘케이켐(-20.41%), 클리오(-19.24%), 에이텍(-18.99%)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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