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화재, 주주가치 점진 개선 기대…보험업 내 안정적 선택지"

입력 2025-05-15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
(SK증권)

SK증권은 15일 삼성화재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종에 한정해서는 가장 안정성이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47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8000원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지배주주 지분순이익이 608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은 6조10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24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

다만 무/저해지 가이드라인 등 가정 조정으로 환산배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신계약보험계약마진(CSM)은 7015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4월 보험료 인상으로 배수는 다시 14배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화재 측에서는 연간 약 3조 원 수준의 신계약 CSM의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설 연구원은 "전반적인 계절성 등을 감안했을 때 연간 적자 전환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손익은 2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당기손익 공정가치가 반영되는 금융자산(FVPL) 평가손익, 금융상품처분손익 등을 제외한 경상손익은 안정적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설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구간에서 삼성화재의 높은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배당가능 이익이 충분하고 지급여력(K-ICS) 비율 측면의 여력이 충분한 만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제시한 2028년 주주환원율 50% 달성 및 보유 자사주 소각이 차질 없이 이행되며 주주가치의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출시된 보장 어카운트의 예상 환산배수가 17배로 기존 계약 대비 높은 수준이 예상되며 경쟁 구도에서도 타사 대비 우위가 기대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장점유율 확대도 추가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반적인 이익 체력, 영업력 및 자본력을 감안했을 때 보험 업종에 한정할 경우 가장 안정성이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금융섹터 내 상대적인 매력은 어느 정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35,000
    • +0.5%
    • 이더리움
    • 3,00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0.66%
    • 리플
    • 1,985
    • -1.19%
    • 솔라나
    • 122,900
    • +0.08%
    • 에이다
    • 350
    • -0.85%
    • 트론
    • 513
    • +0.39%
    • 스텔라루멘
    • 357
    • -1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0.24%
    • 체인링크
    • 13,690
    • +0.51%
    • 샌드박스
    • 104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