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폐업률 구간 '1~3년'…자영업 생존, 얼마나 버틸까 [데이터클립]

입력 2025-05-14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입지·업종 선정 실패'로 나타났다.

핀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분석 서비스 오픈업 이용자 1840명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한 달간 설문 조사한 결과 49.3%가 2회 이상 창업 경험이 있는 'N차 창업자'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 횟수는 1회가 36.5%로 가장 많았으며, 2회 24.3%, 3회 12%, 4회 4%, 5회 이상 9%로 집계됐다.

폐업 이유로는 '입지 및 업종 선정 실패'가 2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마케팅 실패가 22.3%, 임대료 부담이 16.3%, 자원 부족(자금, 인력, 시간 등)이 14.7%, 운영관리 능력 부족이 13.2%, 인건비 부담이 12.4%로 조사됐다.

폐업한 매장의 영업 기간을 살펴보면 '1년 이상 3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3년 이상 5년 미만'이 21.0%, '5년 이상 10년 미만'이 16.9%, '10년 이상'이 9.3%를 기록했다. '1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9.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택 공급 확대 초점…"용적률·인허가 속도 높일듯" [이재명 정부 부동산정책 청사진은①]
  • 권력 분산‧상호 견제 공감대…검찰개혁 ’시즌2’ 다시 시험대로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⑧]
  • G7서 ‘33조 잠수함 수주’ 탄력받나 …K방산 기대 확산
  • ‘임금협상·주 4.5일제’ 현대차부터 상견례 “올해 완성차 하투(夏鬪) 예고”
  •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분쟁 격화 속 미국 강경 노선에 하락…나스닥 0.91%↓
  • 李대통령, 유엔 사무총장과 약식회동…"국제평화 지원·역할 해나갈 것"
  • 통통한 면발에 ‘완도 다시마’로 시원한 국물...‘우동 본고장’ 日서도 인기[K-라면 신의 한수⑧]
  • [날씨] 전국 맑고 햇볕 '쨍쨍'…'낮 최고 33도' 여름 날씨 진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66,000
    • -0.93%
    • 이더리움
    • 3,50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47%
    • 리플
    • 3,009
    • -2.81%
    • 솔라나
    • 205,900
    • -1.1%
    • 에이다
    • 852
    • -2.41%
    • 트론
    • 379
    • +0.26%
    • 스텔라루멘
    • 352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380
    • +3.59%
    • 체인링크
    • 18,140
    • -3.41%
    • 샌드박스
    • 35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