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사우디, 스타링크의 항공ㆍ해상 사용 승인”

입력 2025-05-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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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 의향도 표명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시연도 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왕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오찬을 마치고 걸어가고 있다. 리야드/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왕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오찬을 마치고 걸어가고 있다. 리야드/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사우디 정부가 스타링크의 항공ㆍ해상 사용을 승인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가 소유한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이번 승인으로 스타링크는 사우디 내 항공기나 선박에 위성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 미국 주요 기업 CEO로 동행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사우디에 도입한다면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여러 대를 시연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는 아직 양산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

CNN은 “스타링크와 테슬라를 사우디에 유치하겠다는 머스크의 발언은 트럼프와의 친밀한 관계가 그의 기업들을 더욱 큰 세계 무대로 끌어올렸고, 지금도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일 뿐이다”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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