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다. 매출액은 13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 늘었다.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8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중고차 부문 매출은 4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6000만 원)보다 크게 늘었다.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쏘카 2.0 전략이 결실을 봐 차량 1대당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익 중심 경영을 통해 남은 분기에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