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출당 생각한 적 없어"

입력 2025-05-13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5.5.13     (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5.5.13 (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윤 전 대통령께서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으로 면책될 수가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해라', '하지 마라' 하는 건 옳지 않다. 현재로선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과 관련해선 "계엄이라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 중 하나"라며 "그런 방식으로 부족했던 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경선 경쟁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불참에는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고 맞춰서 적절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32,000
    • +2.91%
    • 이더리움
    • 4,973,000
    • +7.64%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0.53%
    • 리플
    • 3,103
    • +1.37%
    • 솔라나
    • 206,500
    • +4.77%
    • 에이다
    • 704
    • +11.2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94%
    • 체인링크
    • 21,240
    • +4.07%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