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탈모샴푸 ‘그래비티’ 독점 수출…10개국 이상 진출 목표

입력 2025-05-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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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5개국 진출…연간 1만 병 이상 수출

▲1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왼쪽부터)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1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왼쪽부터)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카이스트 탈모 샴푸로 유명한 그래비티를 유럽 등 해외에 본격 수출한다.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 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독점 수출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10개 이상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다. 탈모 완화 효과를 입증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함유됐다. 롯데홈쇼핑은 작년 그래비티 샴푸를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 병이라는 신기록을 이끌어냈다. 특히 첫 방송에서 60분 만에 2만 병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래비티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입증한 제품으로 이번 수출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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