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기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수장의 전격 대화 합의 소식 후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대동기어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10.1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됐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평화 회담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즉각 회담 요구에 따른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도 이에 일단 응하기로 하면서 러·우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로이터·타스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대동기어는 농업기계, 선박기계, 원동기, 자동차, 공작기계기어 및 부품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농기계 수요 증가와 대동기어 농기계용 부품이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