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스승의날’ 앞두고 초교 은사 만나

입력 2025-05-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익산 황등초 모교 방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뒷줄 좌측에서 세번째)이 11일 모교인 전북 익산 황등초를 방문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뒷줄 좌측에서 세번째)이 11일 모교인 전북 익산 황등초를 방문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북 익산의 모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시절 은사를 만났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정 교육감이 전날 모교인 전북 익산 황등초를 방문해 초등학교 시절 은사인 채응묵(94세), 고석조(97세), 박공열(97세) 스승을 만났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어려운 시절에도 제자를 향한 사랑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셨던 스승님들의 가르침과 격려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힘든 시간 속에서도 오직 제자 사랑으로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교권보호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교권은 선생님들의 권리, 권한, 권위를 되찾는 것으로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권을 더욱 탄탄히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서울시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응묵, 고석조, 박공열 선생은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함을 잃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존중받고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 교육 발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50,000
    • +0.13%
    • 이더리움
    • 4,45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2.26%
    • 리플
    • 2,851
    • -0.35%
    • 솔라나
    • 186,400
    • -0.69%
    • 에이다
    • 542
    • -3.21%
    • 트론
    • 429
    • +2.88%
    • 스텔라루멘
    • 32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3.01%
    • 체인링크
    • 18,420
    • -1.76%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