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2경기 만에 홈런 '쾅'…타율 0.312로 올라

입력 2025-05-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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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초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초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하며 팀의 14-5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도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팀이 2-0으로 앞선 3회 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의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5회 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4구째를 받아쳤지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냈고, 10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뜬공 처리됐다.

연장 11회 초 팀이 8-5로 앞선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적시타를 쳐냈고 타점도 기록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11회 초에만 9점을 뽑아내며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4-5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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