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단일화 내홍'에 "기득권 싸움 점입가경"

입력 2025-05-06 1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단일화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기득권 싸움이 점입가경"이라며 비판했다.

천준호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사법부 쿠데타를 발판 삼아 내란당 국민의힘과 윤석열 아바타 한덕수가 대권을 날로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천 전략본부장은 "국민의힘 한덕수 내란 연대의 대권 날치기 시도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 지 하루 만에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국위원회 소집 일정을 8일에서 11일로 공지했다"며 "이럴 거면 경선을 왜 했냐. 당원 주권과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도 "국민의힘 기득권 싸움이 점입가경"이라며 "소위 당권파가 김문수 단일화를 위한 묻지마 압박을 하고 전당대회 소집 일시도 특정하지 않은 일방적 공지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약할 준비도 안 됐는데 계약서를 내민 격"이라며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국힘이 얼마나 미래나 반성 없이 차기 당권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8,000
    • -1.36%
    • 이더리움
    • 4,544,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4.76%
    • 리플
    • 3,041
    • -1.01%
    • 솔라나
    • 199,300
    • -2.5%
    • 에이다
    • 621
    • -2.97%
    • 트론
    • 435
    • +2.35%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0.42%
    • 체인링크
    • 20,550
    • -1.63%
    • 샌드박스
    • 21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