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 방문

입력 2025-05-04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화통신 "푸틴 대통령 초청, 소연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 행사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중국 대표단 간 양자 회담에서 반응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중국 대표단 간 양자 회담에서 반응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7일부터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졌다.

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신화통신 보도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은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 하의 중러 관계 발전 및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유엔(UN)과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다자 플랫폼에서 밀접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많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를 단결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 시상식에 연사로 나서고 있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 시상식에 연사로 나서고 있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1일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화상 회담을 하고 양국 우호 관계를 다졌다. 당시 양 정상은 상대방을 자국 전승절 행사에 초청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9,000
    • +0.04%
    • 이더리움
    • 4,54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3.79%
    • 리플
    • 3,043
    • +0.6%
    • 솔라나
    • 197,900
    • +0.15%
    • 에이다
    • 627
    • +1.95%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0.2%
    • 체인링크
    • 20,760
    • +2.57%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