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배성재와 생략한 결혼식 한강서 대신했다…"부케 들고 영락없는 신부"

입력 2025-05-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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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다영SNS)
(출처=김다영SNS)

배성재와 결혼을 앞둔 김다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3일 김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영락없는 신부잖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강에서 단아한 원피스와 베일을 쓴 김다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비신부답게 부케를 손에 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다영은 “화려한 브라이덜샤워 어색하다고 하니까 귀여운 92즈 공주들이 준비해준 우리 스타일의 브라이덜샤워 in 여의도 한강공원”이라며 색다른 브라이덜샤워의 배경을 알렸다.

그러면서 “흰 원피스에 베일 머리에 똑딱 꽂고 한 송이 한 송이 구이즈가 직접 골라서 만들어준 셀프부케 손에 드니까, 나 영락없는 신부잖아”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다영은 이달 2년간 교제해온 14살 연상의 연인 배성재와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으며 가족들과 식사로 예식을 대신한다. 특히 김다영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 4월 몸담았던 SBS에서 퇴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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