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안전한마당’에서 용감한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5 서울안전한마당’을 찾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용감한 의인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오늘 ‘안전한마당’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준비를 몸에 익히는 훈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 안전문화 행사로, 이번 행사는 7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일까지 안전체험 프로그램, 소방장비전시, 안전다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3월 노원구 소재 건물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시민 대피를 돕고 옥내 소화전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이운희(64)‧신상혁(61)‧이원준(24)씨에게 ‘용감한 의인상’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