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온코닉테라퓨틱스, 미국암연구학회서 항암제 후보물질 위암 적응증 긍정적 결과 발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5-04-30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표준치료요법 병용을 통해 위암 동물모델에서 종양 크기를 비투여 대조군 대비 최대 99.3%까지 감소시키는 성과를 끌어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전일 대비 3100원(14.66%)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기전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 적응증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 저해하는 이중기전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상동재조합결핍) 상태의 암세포에 주로 효과를 보였지만, 네수파립은 PARP뿐 아니라, Wnt 및 Hippo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하는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해 HRD 여부와 관계없이 암세포 증식을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암 표준치료제 이리노테칸(Irinotecan)과 병용 투여 시, 네수파립은 92.4%의 종양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올라파립은 단독 투여군과 병용군에서 비투여 대조군 대비 각각 30.1%, 60.7% 감소했다. 이는 네수파립이 올라파립 대비 매우 우수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여준 결과다.

HER2 양성인NCI-N87 위암세포를 이식한 동물시험에서는, 네수파립 단독 투여군이 비투여 대조군 대비 74% 종양감소를 보였고, 이리노테칸과 병용 투여 시는 비투여 대조군(Vehicle) 대비99.3%에 달하는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김존
이사구성
이사 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07.0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임상시험계획변경승인) (자큐보정(JP-1366)(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제3상 임상시험계획승인(변경승인)(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 IND승인))
[2025.06.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의 품목허가사항 변경허가 승인(위궤양 신규적응증 추가를 위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승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9,000
    • -2.51%
    • 이더리움
    • 4,790,000
    • -6.06%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03%
    • 리플
    • 3,010
    • -3.43%
    • 솔라나
    • 200,700
    • -4.43%
    • 에이다
    • 626
    • -10.57%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0
    • -6.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2.39%
    • 체인링크
    • 20,550
    • -6.55%
    • 샌드박스
    • 204
    • -8.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