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생산 0.9%↑…소비·투자 동반 감소

입력 2025-04-30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3월 산업활동동향
제조업 2.3%↑…반도체·의약품 호조
소비 0.3%↓·투자 0.9%↓

(통계청)
(통계청)

3월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주요 내수 지표인 소비와 투자는 감소 전환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4.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늘어 지난 1월(-1.6%) 감소 후 2월(1.0%)부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었다.

생산 증가세는 제조업(3.2%)이 견인했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3.1%)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아직 미국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 반도체(13.3%), 의약품(11.8%) 등에서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은 2023년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3.5%)와 금융·보험(-2.1%) 등에서 줄며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건설업생산도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8.6%)에서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0.3% 줄었다. 전달 휴대폰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구재 판매가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3.4%)에서 투자가 늘었지만 농업·건설·금속기계 등 기계류(-2.6%)에서 투자가 줄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6.0%) 및 건축(-1.5%)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전월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건설기성액, 내수출하지수 등이 감소했지만 비농림어업취업자수, 수입액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6으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28,000
    • -0.18%
    • 이더리움
    • 3,34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15%
    • 리플
    • 2,031
    • -1.07%
    • 솔라나
    • 123,100
    • -1.05%
    • 에이다
    • 361
    • -1.63%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26%
    • 체인링크
    • 13,520
    • -1.6%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