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한화 와이스도 예외없는 '성심당 웨이팅'…목격짤 퍼졌다

입력 2025-04-30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인스타그램 캡처(@yazzal****/야구짤))
(출처=인스타그램 캡처(@yazzal****/야구짤))

성심당 웨이팅 중인 라이언 와이스?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투수 와이스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와이스는 올 시즌 KBO 4승을 챙겼다.

그런데 경기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끈 장면이 있었다. 최근 대전의 명물 성심당 앞에서 와이스가 아내와 함께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된 것. SNS에는 "와이스가 성심당 줄 서는 거 봤다", "진짜 대전 사람 다 됐다", "성심당 먹으면 승리투수 되는 거죠?" 같은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다. 대전 정착을 상징하는 ‘통과의례’를 치렀다는 농담도 이어졌다.

시즌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와이스는 이제 한화 5선발의 두 번째 자리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두산전(7⅔이닝 2실점 승리), 16일 SSG전(6이닝 2실점 승리), 23일 롯데전(6이닝 2실점 승리)에 이어 이날도 6이닝 2실점 승리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와 함께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와이스는 "LG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승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제구 등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던졌다. 수비수들이 정말 큰 힘이 되어줬고, 결정적인 홈런도 나와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공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7,000
    • -1.8%
    • 이더리움
    • 4,776,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1.29%
    • 리플
    • 2,997
    • -2.31%
    • 솔라나
    • 195,800
    • -4.39%
    • 에이다
    • 621
    • -10.26%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19%
    • 체인링크
    • 20,240
    • -3.62%
    • 샌드박스
    • 203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