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인재 그룹 '혁신크루'를 공식 출범시켰다.
가스공사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선발된 혁신크루 77명 등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진행했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 및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인재 중 모범적인 직원들을 선발해 구성했다.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스스로 지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창의적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들은 앞으로 혁신과제 발굴,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의 자율적 활동은 물론, 입사 10년 이하 직원 모임인 '가스니어'와 협업해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혁신크루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안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자체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공공기관 간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협업’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