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수원 본사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카메라 모듈 일부가 미국으로 직수출되고 있지만, 실제 규모를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소비 심리 둔화와 이로 인한 부품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간접적인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출품 물류 조정 등 다양한 대응책을 확보해 직접적인 영향을 줄이고, AI 전장 등 성장 시장 관련 고부가 제품 매출을 확대해 관세로 인한 실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