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내달 7일 시작

입력 2025-04-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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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에 참석할 추기경들. (사진제공=AFP 연합뉴스)
▲2013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에 참석할 추기경들. (사진제공=AFP 연합뉴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7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다.

콘클라베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클라베는 전 세계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투표로 교황이 결정되면 성당 굴뚝으로 흰 연기가 올라온다.

규정에 따라 콘클라베는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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