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 11.3조 원…역대 최대

입력 2025-04-28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연속 기록 경신

(자료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자료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지난해 한국의 엔지니어링 수주 실적이 11조3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24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총 11조3151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10조5078억 원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해외 수주실적은 중동지역 4배, 동남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3배 이상 늘어 2023년 2770억 원 대비 183.6% 증가한 7854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 수주실적은 공항 관련 4100억 원대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100억 원 이상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로 전년대비 1.8배 증가하면서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건설부문은 도로공항분야를 중심으로, 1.7배 비건설부문은 화공분야를 중심으로 2.7배 늘었다.

국내 수주실적은 2988억 원 증가한 10조5269억 원을 달성했으며, 건설부문은 수자원개발․도시계획분야를 중심으로 5.7% 증가한 반면, 비건설부문은 전기전자응용분야 수주 감소 등으로 인해 1.2% 소폭 감소하였다.

연도별 국내 수주실적은 2022년 9조4000억 원에서 2023년 10조2000억 원, 지난해 10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수주 규모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액은 7조2872억 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64.4%(건설 73.9%, 비건설 67.5%)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0,000
    • -2.29%
    • 이더리움
    • 4,778,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0.77%
    • 리플
    • 3,000
    • -2.94%
    • 솔라나
    • 195,700
    • -5%
    • 에이다
    • 636
    • -7.0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1.65%
    • 체인링크
    • 20,230
    • -3.67%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