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혁신

입력 2025-04-28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 개편, 경기도교육청의 혁신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 교육 관련 공지 및 자주 찾는 서비스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 교육 관련 공지 및 자주 찾는 서비스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홈페이지 개편,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연동, 온라인 화상수업 확대 등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3종 세트'를 본격 가동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용자 중심으로 재설계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통했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모든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이용자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와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신설해 필요한 정보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메뉴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 아동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와 채용 정보 전용 페이지도 새롭게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도 연동한다. 교사와 학생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두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이러닝 로그인 한 번으로 양쪽을 오갈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온라인학교'를 통한 실시간 화상수업도 본격화한다. 28일부터 11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 강사가 없는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6곳에서 우선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화상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승의 날 인사말 고민? 2025 스승의 날 문구 총정리
  • ‘김동선 주도’ 한화호텔, 매출 2조 아워홈 인수 완료…“식음•푸드테크 확장”
  • 우크라이나의 숨은 저격수…러시아 본토 흔드는 에이태큼스의 위력 [리썰웨폰]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숨고르기 장세…기술주는 강세 지속
  • 1분기 실적보니…유한·녹십자·대웅 ‘선방’, 종근당·한미 ‘아쉬워’
  • 푸틴·젤렌스키 직접 대면 불발⋯러, 협상단장에 대통령 보좌관 지명
  • 단독 홍준표 “‘국민의 힘에서’ 은퇴한 것…대선 끝나면 복귀”
  • ‘골때녀’ 원더우먼, 월클에 이어 스밍파에도 3-0 승리...마시마·우희진 활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900,000
    • -0.16%
    • 이더리움
    • 3,706,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1.64%
    • 리플
    • 3,609
    • -0.11%
    • 솔라나
    • 250,000
    • -2.46%
    • 에이다
    • 1,135
    • -2.07%
    • 이오스
    • 1,129
    • -9.24%
    • 트론
    • 388
    • +1.84%
    • 스텔라루멘
    • 43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4.2%
    • 체인링크
    • 24,140
    • -1.23%
    • 샌드박스
    • 500
    • -7.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