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비수 꽃힌 SSG, 키움 상대로 위닝시리즈 가져갈까 [프로야구 27일 경기 일정]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의 홈구장에서 비수를 꽂았다. 전날 연장 10회 결승타에 힘입어 10승 고지에 오른 것. 키움이 인천에서 다시 한번 SS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갈까. 이날 키움은 선발 투수로 하영민을, SSG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다.

'2위'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연승 중인 롯데가 시리즈 스윕승을 거둘까. 롯데와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박진과 최승용을 내보낸다.

최근 5경기 2승 3패. '1위' LG 트윈스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에이스 김도영이 부상에서 복귀한 KIA 타이거즈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LG와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임찬규와 제임스 네일을 투입한다.

김서현의 완벽한 마무리로 승리를 챙긴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할까. 한화와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폰세와 오원석을 마운드에 올린다.

NC 다이노스가 '상승세'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 NC는 선발 투수로 신민혁을 투입, 삼성의 데니 레예스를 상대한다.

△4월 27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SSG (문학·14시)

- 롯데 vs 두산 (잠실·14시)

- LG vs KIA (광주·14시)

- kt vs 한화 (대전·14시)

- NC vs 삼성 (대구·1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