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5일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16.8% 증가한 369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다.
수익 구조를 보면 수수료 수익이 2043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며, 채권 중심의 자기매매 부문은 1874억 원으로 61.7% 급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와 함께 전분기 발생했던 해외대체 자산의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