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24일 하반기 신제품 기대감이 제한적이라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오전 9시 57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57%(8100원) 내린 13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DB증권 등 8개 증권사는 이날 LG이노텍의 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가장 낮은 주가를 제시한 곳은 키움증권(17만 원)이었다.
1분기 실적이 안정적이었던 데 반해 2분기부터 실적 악화가 시작된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장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32% 감소한 848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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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판소재사업부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비수기가 정점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신제품의 핵심은 슬림한 폼팩터 모델의 등장이다. LG이노텍의 제품에는 싱글카메라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돼 제품 판매 확대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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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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