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135만원까지 간다…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성장 기대감↑"

입력 2025-04-24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이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135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106만6000원이다.

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867억 원 달성하며 기존 추정치 크게 상회했다"며 "최근 미국 관세 영향 우려로 미국 내 제조시설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 증가 추세지만 이를 불식시키는 실적, 내부거래 감소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매출액 1조 2983억 원(전년비 +37%), 영업이익 4867억 원(+120%)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엄 연구원은 "로직스의 내부거래 감소와 4공장의 안정적 램프업(ramp-up, 생산성 증가)에 기반한 매출 증가, 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와 높은 환율까지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별도 기준 로직스는 전년비 매출이 49% 성장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20~25% 성장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피스는 기존 제품 매출 성장 및 신제품 SB17 미국 출시로 전년비 매출 43% 증가,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마일스톤 제외) 20% 성장을 전망하며 양사 모두 우호적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86,000
    • -0.08%
    • 이더리움
    • 4,99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81%
    • 리플
    • 3,062
    • -1.83%
    • 솔라나
    • 204,400
    • -0.92%
    • 에이다
    • 686
    • -2.14%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6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46%
    • 체인링크
    • 21,350
    • +0.23%
    • 샌드박스
    • 219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