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개그맨 김국진이 모친상으로 ‘라디오스타’에 불참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개그맨 이용진이 함게 했다.
이날 김국진 자리에 앉은 이용진은 “나는 깐족 개그의 정석”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김국진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김국진 씨가 모친상을 당했다”라며 “그저께 연락을 드렸는데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세윤은 ”최대한 톤이 비슷한 사람을 모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용진 역시 ”그래도 내가 살은 더 많지 않냐“라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김국진의 어머니 이재숙씨는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지난 10일 발인을 엄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