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실적 호조에 3M‧GE에어로스페이스 등 강세

입력 2025-04-23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슬라 4.60%↑...머스크 “경영에 집중할 것”

▲3M 5거래일 간 주가 추이. 출처 CNBC
▲3M 5거래일 간 주가 추이. 출처 CNBC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다나허와 3M, GE에어로스페이스, 테슬라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M7) 등이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 다나허 주가가 이날 3.84% 급등했다.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전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다나허의 실적 호조는 바이오 업계에 좋은 신호”라며 다나허 주가가 260달러까지 오른다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보다 4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치다.

3M도 1분기 실적 호조로 8.12% 폭등했다. 3M은 1분기 매출이 57억8000만 달러로 시장에서 전망했던 57억6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향후 관세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항공엔진 제조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도 1분기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주가가 6.07% 뛰었고,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여러 증권사에서 ‘매수’ 또느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면서 8.74% 상승했다.

M7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는 이날 4.60% 급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월부터는 정부효율부(DOGE)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이 19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주가도 이날 2.04% 반등했다. 메타도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이날 3.22% 상승했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3.50%, 2.14% 올랐다. 알파벳과 애플은 각 2.57%, 3.41%씩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려가 현실로" 가속 붙은 가계빚…보름 새 3조 늘어
  • “4년 연임제 개헌” 띄운 이재명…”재임 대통령 적용 안돼”
  • 김상욱, 민주당 입당 선언…“민주 보수의 길 걷겠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3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써보니] 2억 건 논문 기반...라이너 AI,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승부
  • 계열분리 나선 정용진·정유경⋯‘본업 경쟁력’ 향한 자력갱생 전략 주목
  • '불꽃야구', 1화 삭제에도 방송 이어간다…2025 개막전 라인업 전격 공개
  • IPO 시장 달구는 중·소형주…분위기 반전은 아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326,000
    • +1.3%
    • 이더리움
    • 3,50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67,500
    • +2.34%
    • 리플
    • 3,394
    • +2.54%
    • 솔라나
    • 241,300
    • +2.25%
    • 에이다
    • 1,058
    • +1.15%
    • 이오스
    • 1,131
    • +1.71%
    • 트론
    • 377
    • -2.08%
    • 스텔라루멘
    • 409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2.41%
    • 체인링크
    • 22,010
    • +1.62%
    • 샌드박스
    • 44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