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은 23일 지니언스에 대해 실적, 제로트러스트(ZT), 해외진출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15%, 2023년 6월 20%를 웃돌았고, 전일 기준 25.42%이다"라며 "2005년 설립 이후 연평균 23.9% 성장하며 2024년 매출액은 496억1000억 원을 기록했고, 2017년 상장 이후로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3.2%, 14.3%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으로 해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력 제품 NAC와 EDR이 실적 성장을 견인 중인데, 두 솔루션 모두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출시했으며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과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B2G에서 B2B/B2C로 확장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또한, 동사는 지난해 8월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6.0 SPI의 CC 인증을 획득해 올해 상반기 내 조달 등록을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2023년 실증사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 7월 과기부와 KISA가 발주한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한 바 있고, 올해 하반기 이후 국내 ZT의 도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해 사이버 보안 국제협력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며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중동 시장에 적합한 관리형 사이버 보안 시스템 및 체계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NAC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해외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