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식자재왕’, 미국 본토 첫 진출

입력 2025-04-22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21일 박선호(왼쪽) 푸디스트 영업총괄 부사장이 김종철 경남무역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푸디스트)
▲21일 박선호(왼쪽) 푸디스트 영업총괄 부사장이 김종철 경남무역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푸디스트)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기업 푸디스트는 자체 브랜드(PB) ‘식자재왕’이 미국 본토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사에서 경남무역, K2 트레이딩(K2 Trading Inc.)과 협약을 체결했다.

식자재왕은 지난해 미국령인 괌 진출에 이어 올해 미국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등 총 6개 주까지 확대한다. 미국 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푸디스트는 미국 동부에서 K푸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대규모 유통 인프라가 갖춰져 다양한 소비 수요가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주로 수입도매업체나 현지 무역업체를 통해 외국산 식자재를 조달하고 있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주요 유통 채널 입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호 푸디스트 영업총괄부사장은 "식자재왕의 높은 가성비와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미식 경험이 글로벌 식재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유통 채널 입점 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이라는 K푸드만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0,000
    • +0.02%
    • 이더리움
    • 4,306,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2.01%
    • 리플
    • 2,753
    • -0.07%
    • 솔라나
    • 179,500
    • -0.17%
    • 에이다
    • 527
    • +0%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24%
    • 체인링크
    • 18,050
    • +0.17%
    • 샌드박스
    • 1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