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대상 전력기기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순차입금 증가로 기존 대비 10% 하향한 28만 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변압기에 이어 배전반의 공급 부족도 심화되는 중"이라며 "관세와 관련된 위협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내 생산설비 확대로 그 영향을 더욱 줄일 계획이고 이익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향전력기기는 공급부족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경쟁사는 4-5년 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중으로 납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터센터 시장 내 후발주자인 LS일렉트릭은 납기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미국 내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며앻ㅆ다.
이어 "참고로 유럽과 동아시아 모두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기회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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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조 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873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 밑돌았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생산법인 증설을 위해 필요한 자본적지출(CAPEX) 2억4000만 달러 등을 고려해 순차입금을 기존 대비 3000억 원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