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내일 미국행...美 재무·통상 사령탑 만나 현안 논의

입력 2025-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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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재무장관회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참석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CD) 참석 등을 위해 2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최 부총리는 중국·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 EU 집행위원, 세계은행(WB) 총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등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출장에서 최 부총리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2 통상협의'에 참여한다. 이 협의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23~24일 예정된 '2025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의 춘계 총회와 연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세계 경제와 금융안정 현안,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등 국제금융체제, 아프리카 개발 및 성장 제약요인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IMF 이사국 대표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최근 세계 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국제회의 참석 등을 계기로 중국·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 및 EU 집행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리 디론 국가 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만나 한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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