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인·기관 ‘쌍끌이 팔자’에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양대 지수 약세

입력 2025-04-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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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1일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1.04p(0.04%) 내린 2482.38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822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0억 원, 39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0.30%) 내린 141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여 명을 만나 국내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1배 이하 상장사들은 솎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감사위원 분리 선출, 중장기 경제·산업 성장 로드맵 발표, 집중투표제 활성화, 쪼개기 상장 요건 강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97%),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삼성전자우(0.11%), 기아(0.57%), KB금융(0.12%)을 제외하면 하락 또는 보합이다.

한화솔루션(5.17%), 한국전력(3.70%), LG생활건강(3.54%), 한미반도체(3.28%) 등이 강세를, HD현대마린솔루션(-7.00%), CJ(-6.03%), 삼성중공업(-3.28%), HD현대미포(-3.5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신한투자증권의 유틸리티 부문 탑픽(Top Pick‧최선호주) 의견에 강세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에너지(유가 등)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 지속됨에 따라 2025년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는 중으로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05p(-0.42%) 내린 714.7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034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7억 원, 55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진쎄미켐(5.78%), 피에스케이(4.97%), 파크시스템스(4.75%), 가온칩스(4.31%) 등은 강세를, 안랩(-7.38%), 성광벤드(-6.91%), 태쾅(-6.65%), 삼천당제약(-4.6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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