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에서 기후변화 대응 봉사

입력 2025-04-2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원이 벤엔 국립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멜라루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원이 벤엔 국립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멜라루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봉사단 18명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기후변화 교육, 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했다.

홍덕대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하고 퀴즈와 토론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 설립됐다.

또 봉사단은 벤엔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까지 벤엔 국립공원에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과 기후변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스24, 전 회원에게 상품권 5000원ㆍ크레마클럽 무료 30일 제공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관련 없어…그보다 훨씬 큰 문제”
  •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K-원전' 위상도 쑥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⑦]
  • 인형 사려고 몸싸움까지…'라부부 재테크', 시작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단독 지난해 경력변호사→검사 임용 10배 늘었지만…‘경력직’도 퇴직 러시 [검찰, 어디로]
  • “북미 전력 공급량 급증”…전력 기기 시장도 활황 [AI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中]
  • 소비자 만족도 최고는 '새벽 배송'…'결혼서비스'가 최악인 이유는? [데이터클립]
  • 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출시…진짜 ‘하나’가 된 걸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402,000
    • -2.46%
    • 이더리움
    • 3,438,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1%
    • 리플
    • 2,996
    • -5.93%
    • 솔라나
    • 203,700
    • -6%
    • 에이다
    • 838
    • -6.79%
    • 트론
    • 378
    • -1.82%
    • 스텔라루멘
    • 350
    • -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750
    • +0.85%
    • 체인링크
    • 17,970
    • -5.82%
    • 샌드박스
    • 353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