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봄 제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생략

입력 2025-04-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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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사카/로이터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사카/로이터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공물을 봉납했다.

21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도쿄 야스쿠니신사에서는 이날부터 3일간 춘계 예대제(제사)가 열린다. 이시바 총리는 이에 맞춰 ‘내각 총리 대신 이시바 시게루’라는 목패가 달린 ‘마사카키’라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가을 예대제에서도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등의 대응을 따라 마사카키를 봉납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같은 대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대제 기간 동안 참배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현직 총리들은 2013년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로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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