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밥 한 줄 가격 평균 3600원…비빔밥도 올라

입력 2025-04-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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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경기 부진과 탄핵 사태 등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면서 옷, 신발, 음식료품 등 '작은 소비'가 감소하고, 공연관람과 외식·나들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음식 메뉴판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내수 경기 부진과 탄핵 사태 등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면서 옷, 신발, 음식료품 등 '작은 소비'가 감소하고, 공연관람과 외식·나들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음식 메뉴판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주요 외식품목인 김밥과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에도 올랐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2월 3538원에서 지난달 3600원으로 62원 뛰었다.

2022년 7월까지만 해도 김밥의 가격은 2000원대였지만, 그해 8월 3000원대로 오르더니 지난해 11월 3500원대로 올랐다.

비빔밥 가격도 2월 1만1308원에서 지난달 1만1385원으로 77원 올랐다. 비빔밥 한 그릇 값은 2017년 8000원 선에서 2021년 6월 9000원대, 2023년 1월 1만 원 선, 작년 9월 1만1000원 선이 됐다.

자장면(7500원), 칼국수(9462원), 냉면(1만2115원), 삼겹살 1인분(200g·2만276원), 삼계탕(1만7346원), 김치찌개 백반(8500원) 가격은 전달과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료비와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수도세가 꾸준히 오르면서 서민이 부담 없이 한 끼로 즐기던 면 요리 등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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