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에 국내 설정된 70개 해외채권형 공모펀드 중 연초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월지급식펀드 올해 자금유입액은 1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17년 미국 전문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 협업해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를 런칭했다.
타깃인컴펀드(TIF)는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연금 자산 보존 확률을 고려한 인출률을 계산해 해당 인출률을 목표로 운용된다.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는 필요 인출 규모나 잔여 자산 규모 등 고객 필요에 따라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월지급식도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로의 지속적 자금 유입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한 당사의 전략 덕분”이라며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