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강세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0.26%) 오른 2334.23에 마감했다. 이날 53.00포인트(2.28%) 상승한 2381.20으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6042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6481억 원)과 기관(-1020억 원)의 매도로 지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39%), 운송장비·부품(2.70%), 비금속(2.48%) 등이 올랐고 IT 서비스(-2.87%), 통신(-1.75%), 운송·창고(-1.72%) 등이 내렸다.
관련 뉴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2.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8.72%)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55%), NAVER(-6.36%) 등이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5포인트(1.10%) 오른 658.4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1543억 원)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5억 원, 734억 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5.22%), 일반서비스(4.28%), 건설(2.39%) 등이 올랐고 운송·창고(-2.08%), 통신(-1.19%)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7.15%), 에코프로비엠(2.16%), 리가켐바이오(6.03%) 등이 강세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2.63%), 삼천당제약(-6.49%)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