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이어 유럽도 일제히 급락…스톡스600 4.5%↓

입력 2025-04-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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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 14개월 만에 최저
트럼프 “관세 유예 검토 없어”

▲스톡스유럽600지수 등락 추이. 7일(현지시간) 종가 474.01.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등락 추이. 7일(현지시간) 종가 474.01. 출처 CNBC
유럽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2포인트(4.5%) 하락한 474.01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852.10포인트(4.13%) 하락한 1만9789.62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352.90포인트(4.38%) 내린 7702.0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347.83포인트(4.78%) 하락한 6927.1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전날 뉴욕증시도 폭락을 겪은 뒤였다. CNBC방송에 따르면 스톡스600지수는 지난해 1월 23일 이후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지난주 8.4% 급락해 5년 만에 최악의 주간을 맞은 지수는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조짐을 보인다.

이 같은 분위기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9일 발효되는 상호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CNBC방송 인터뷰에서 “90일간 일시 중단 이야기는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일시 유예와 관련한 질문에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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