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관세전쟁 공포에 코스피도 4%대 폭락…사이드카 발동

입력 2025-04-0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증시가 관세 전쟁 공포감이 휩싸이면서 코스피도 2400선이 무너진 채 출발했다. 장중 급락세가 지속되자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41포인트(-4.56%) 내린 2353.01에 거래됐다. 2400선이 무너진 것은 올해 1월 2일(2386.84)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9시 12분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향후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이 5% 이상 급락한 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제한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 정지됐으며,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 자동 해제(호가효력 발생)됐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4486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823억 원, 기관이 174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트럼프의 고강도 상호관세 조치에 반발한 중국이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폭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로까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4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5.97%, 5.82% 급락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6.06%), 운송장비/부품(-5.58%), 제약(-5.39%), 금속(-5.05%), 금융(-4.98%), 제조(-4.74%), 증권(-4.66%), 의료/정밀기기(-4.59%) 등 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급락세다. SK하이닉스(-6.15%), 기아(-5.35%), 현대차(-5.33%), 현대차(-5.16%), 셀트리온(-4.89%), 삼성전자(-4.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9포인트(-3.42%) 내린 6643.9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21억 원 사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318억 원, 기관이 136억 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63%), 기타제조(1.58%) 등 소수를 제외하고 기계/장비(-5.17%), 일반서비스(-5.16%), 화학(-4.07%), 운송장비/부품(-4.07%), 제조(-3.62%), 전기/전자(-3.60%), 오락/문화(-3.38%), 비금속(-3.20%) 등 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에코프로비엠(0.61%), 에코프로(-0.19%)를 제외하고 알테오젠(-6.61%), 코오롱티슈진(-4.90%), 레인보우로보틱스(-4.70%) 등 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 4조 팔자에도 버틴 코스피…기관·개인, ‘삼전‧SK하닉’ 반도체 투톱 받아냈다
  • 월요일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폭우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47,000
    • -0.85%
    • 이더리움
    • 2,96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48,300
    • -0.55%
    • 리플
    • 1,963
    • -1.11%
    • 솔라나
    • 122,000
    • -0.65%
    • 에이다
    • 348
    • -0.85%
    • 트론
    • 519
    • +0.78%
    • 스텔라루멘
    • 382
    • +1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40
    • -1.4%
    • 체인링크
    • 13,500
    • -1.32%
    • 샌드박스
    • 105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