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7일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 금리 하락에 연동해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관세 충격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했고,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속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하자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됐다는 평가 영향이다.
지난 4일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하며 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미국채 금리는 중국이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보복 조치를 내놓으며 글로벌 무역전쟁 공포가 확산하는 위험회피 심리 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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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레벨 부담에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도 추가 강세에 제동을 걸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이 야기할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계하는 동시에 금리 인하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유로존 2월 소매판매, 미국 2월 소비자신용지수 등이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