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수’ 국힘 박수영 “탄핵 인용, 李 불법 행위 없어지는 것 아냐”

입력 2025-04-0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원의 책임 있고 신속한 재판 어느 때보다도 중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0. (뉴시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20. (뉴시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탄핵이 인용됐다고 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행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법원의 책임 있고 신속한 재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 정치는 다시 국민에게로 돌아가야 하고 사법처리는 법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탄핵이 인용됐다고 해서 민주당의 정치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국정을 마비시키지 않고 국가를 안정시킬 책임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어제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 인용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에 대한 무게를 깊이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어제의 결정이 있기까지의 과정은 비정상의 연속이었다. 권한 없는 기관이 대통령을 체포하고 오염된 진술이 채택되는 등 곳곳에서 적법절차가 무너지는 것을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셨다”며 “미국에서 헌법을 배울 때 그토록 강조되고 엄격히 적용되던 적법절차가 대한민국에서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판결했다면, 그 다음 결정은 국민께서 내릴 차례”라며 “정권을 다시 세우는 힘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에게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짜 심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무너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깊은 성찰과 함께 다시 국민 앞에 설 것이며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서 여러 차례 이 대표를 겨냥한 글을 게시해 왔다. 그는 이 대표가 3일 “12·3 친위 군사 쿠데타 계획에는 약 5000~1만 명의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입만 열면 거짓 선전·선동을 일삼는 이재명 의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공약을 두고도 “나라 예산은 인기 영합 포퓰리즘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67,000
    • +0.44%
    • 이더리움
    • 3,43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01%
    • 리플
    • 2,104
    • +3.44%
    • 솔라나
    • 127,300
    • +2%
    • 에이다
    • 373
    • +2.75%
    • 트론
    • 483
    • +0%
    • 스텔라루멘
    • 242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2.92%
    • 체인링크
    • 13,860
    • +1.91%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