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국민의힘, 헌재 결정 수용하고 국민에 사과해야”

입력 2025-04-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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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국난 극복에 앞장서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헌재가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 헌법 파괴 세력에 맞서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12월 3일 그 엄혹한 밤을 헤치고 나와 차가운 겨울 내내 빛의 혁명을 일궈낸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더욱 튼튼해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도 이제는 국민의 뜻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기 바란다”며 “갈등과 분열 선동도 당장 중단하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헌재가 결정한 바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즉각 이행하기 바란다”며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앞으로 내란의 상처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겸허하고 철저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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