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선고 앞두고 국회도 긴장 상태…경찰 1500명 배치해 경비 강화

입력 2025-04-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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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 주변에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 주변에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국회의 경계수위도 올라갔다. 선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발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4일 오전 8시부터 국회 주변엔 약 1500명 규모의 경찰 기동대가 배치된 상태다. 국회 정문엔 경찰 버스가 늘어섰고, 경비대원들이 출입구를 지키며 국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의 공무원증, 출입증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국회 외곽 출입문들 역시 일부만 개방되고 나머지는 폐쇄 조치했다. 국회 내 자체 방호 인력도 평소보다 규모를 늘리는 등 순찰도 강화됐다.

이번 선고에 앞서 국회사무처는 3일부터 6일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이 기간 예정되어 있던 의원실 세미나 행사들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는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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