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떡, 구독형 간편식 '국떡 라면바' 런칭…"기업 복지 향상과 직원 만족도 상승"

▲최순종 이엔크리에이티브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가 19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범일산업 & 이엔크리에이티브 글로벌 사업 확장·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내 밀키트 떡볶이 전문기업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국떡)'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 복지 서비스 ‘국떡 라면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조리된 따뜻한 라면을 즐길 수 있는 국떡 라면바는 무인 라면 조리 기계와 라면 및 식사 대용 간편식이 제공되는 정기 구독 기업 복지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달 라면 조리 기기 제조업체인 범일산업(하우스쿡)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범일산업은 고품질 무인 라면 조리 기계를 공급하고 라면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적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구독자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조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떡은 무인 라면 조리 기계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신제품 ‘한강 라볶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강 라볶이는 떡볶이에 라면 사리가 추가된 2인분 구성으로 추억의 분식집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떡, 라면 사리의 조화로 누구나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떡 관계자는 “라면바 서비스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기업 내 복지 향상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업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사업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함께 국내 및 글로벌로 국떡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서비스를 정기 구독 중인 대기업, 스타트업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많다”며 “향후 기업별 맞춤형 메뉴 추천 기능, 프리미엄 토핑 옵션, 모바일 예약 시스템 등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